먼저 전화로 상담하고 구매한 제품인데 처음엔 전화받으시는 분이 제품에 대해 너무 담백하게만 말씀하셔서 긴가민가 했어요.

써보고 나니 쓸데없이 과대포장 안했다라는 생각? 잘 맞을런지 물어봤더니 대부분은 전화하면 저희제품 좋아요라고 이야기하는데 제품하고 사람하고 맞아야 좋은거고 순한거는 자기들도 자부하는데 좋은지는 쓰는 사람이 결정하는거라면서 자신없어 보이는 모습....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 맞는 말이네요.

제품이 진짜 순합니다. 대다수 사람들, 아니 99%는 인생에 이런 순한 화장품의 경험치가 없을 것 같아요.

성분도 성분이지만 실제로 순하고 흡수도 잘되서 싼가격에 이런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티트리 토너가 대부분 대용량에 싼건데 이 제품은 이정도면 이 용량에 이가격도 싸다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아, 그리고 실제로 얼굴에 바르면서 각질이 녹아요. 톡톡두드리다 문지르면 각질이 녹아나옵니다.

대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