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클렌징오일이라는건 당연히 성분이 좋은 대신 잘 안지워 지고 끈적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분이 좋으니 안좋은 사용감은 내 피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친구가 스킨와쳐스 매니아인데 이번 생일에 선물을 해줬더라구요.
근데 민감한 제 피부에 안맞을까봐 사실 구석에 처박아두고 안썼어요.
클렌징 오일이 딱 떨어져서, 밤늦게 사러 가기도 그렇고 한번만 쓰자 하고, 친구가 준 선물을 개봉했습니다.
왠걸?
아주 부드러워요. 사용감이
설마? 클렌징력은 떨어지겠지.. 내심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건또 무슨일인지
클렌징력이 너무 우수하고 얼굴에 부담감 없고, 아주 산뜻해요.
외제 비싼거 다 필요 없어요.
왜 이클렌징 오일을 제가 지금 안걸까요?
친구가 썬크림. 효소. 폼 이런거 다 좋다고 추천했는데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다.
너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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