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엉겁결에 이렇게 좋은 제품이 존재하리라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될 정도였다.

여지껏 여드름에 좋다는 그 어떤 제품과 대비해도 최고이다.

순하다. 살리실산이 천연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그냥 에센스 바른 느낌이고 여기에 알코올이라든가 살균성분이라든가 좀 독할거 같은게 들어간 느낌 자체도, 아니 그 근처도 못간다.

효과는 즉각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내 경우는 하루에 3번 정도 발랐는데 그 다음날 아침 바로 문제부위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보였다.

특히 순하다보니 바르는 것 자체가 부담이 없다.

티트리 스킨을 쓰고나서 이걸 바로 바른다. 이게 나한테는 기초 스킨케어다.

여기 티트리 스킨은 바르자마자 각질이 녹아서 손가락 마디에 맺힌다.

그런데 이것도 자극이 없다.

괴물같은 제품이다.

솔직히 여기 제품 다 써보고 싶다.

잘몰랐던 브랜드였는데 , 이정도 제품력이라면 유럽에서 인정받을만 한 것 같다.

(2020-07-15 10:23:1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