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살 때 크게 바라지 않는 사람이예요.

흡수성, 발림성, 사용감 딱 요정도

그런데 이런걸 단순히 생각해도 2개 정도 만족시키는 정도의 제품 찾기도 힘들어요.

요즘은 성분도 보게되는데 솔직히 성분이고 뭐고 성분 좋아도 기본 못맞추는 것들 많구요, 성분보다는 느낌을 중시합니다.

아주 나쁜 성분 들어가면 어차피 사용감이 엉망이 되는건 경험살 잘 알거든요.

사용감 좋아요. 가벼워서 모공을 막는다는 느낌도 오지 않고 얼굴이 편안했어요.

흡수? 클렌징 오일이 흡수성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패스.

대신 세정력을 보면 천연오일임에도 불구하고 세정력이 정말 좋아요.

사용감 하나 더 따지자면 세정력 좋은 오일은 제가 써본거 10중 9정도가 따가웠는데 그 하나 조차도 일반적인 가격이 아닌 살인적인 가격의 외제였구요.

이건 하나도 눈이 시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안나요.

이정도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예술품 급이예요.

이런 제품이 왜 안알려졌나 신기할 정도예요.

잘 쓸게요. 잘 쓰고 또 쓸꼐요.